[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종합심사로 진행되는 공사 입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본관동시설(1-2단계) 토건공사’의 추정가격이 598억2,600만원으로 오는 26일 마감한다.

조달청은 23~27일 총 71건, 3,48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수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본관동시설(1-2단계) 토건공사’는 전라남도 나주 빛가람동에서 진행되는 공사이다. 추정가격 598억 원, 건축면적 8,059㎡(행정·강의동 6,921㎡, 데이터센터 1,138㎡), 공사기간은 870일에 달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2022년 2월까지 개교 핵심시설물에 대한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캠퍼스 시설을 확충해 국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예정인 71건 중 6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369억 원 상당(39%)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48건(679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690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1,360억 원, 적격심사 2,119억 원, 수의계약 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710억 원, 경기도 688억 원, 경상북도 40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68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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