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30일~9월 3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상용차 고속자율주행 종합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등 총 179건, 65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149건으로 가장 많고 설계공모 9건, 적격․종합심사 8건,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 7건 등의 순이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비중이 가장 높아 전체 금액의 73.5%인 478억 원을 차지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6%인 17억 원이며 낙찰자를 기다린다.

경기도 군포시 'I-CAN플랫폼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감독권한대행 등)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6%인 56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5.3%인 9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05억 원, 서울지방청 100억 원 등 2개청(505억 원)이 전체 금액(650억 원)의 7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4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