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발주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군관리계획(변경) 결정 및 기본설계용’입찰이 종합심사로 진행되며 입찰규모가 120억대에 달한다.

조달청은 6~10일 총 166건, 1,104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4.3%인 710억 원을 차지한다. 입찰 건은 총 142건으로 ‘경북 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생산단지 구축’의 입찰규모가 110억대로 협상계약 중 금액이 가장 크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4%인 203억 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4%인 48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2.9%인 14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64억 원, 서울지방청 283억 원 등 2개청(847억 원)이 전체 금액(1,104억 원)의 7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57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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