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정보 한 자리에" '국가손상정보포털' 9일부터 운영
"손상 정보 한 자리에" '국가손상정보포털' 9일부터 운영
  • 채동하
  • 승인 2021.09.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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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건강폐해 심각성 알려
국가손상정보포털 홈페이지
국가손상정보포털 홈페이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국가손상정보포털(http://www.kdca.go.kr/injury)’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다양한 손상 통계, 예방지침 등의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에게 손상의 위험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가손상정보포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손상정보포털은 그간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해오던 손상 및 심장정지 조사·감시사업을 기반으로 주요 손상 주제에 대한 발생 규모, 원인, 예방방법 등의 정보와 손상예방수칙,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정기간행물, 연구 성과물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손상과 심장정지 조사·감시사업에 따른 통계와 원시자료를 제공해 관련 학술 연구나 정책 개발 등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 해 우리 국민이 약 2%인 약 120만 명이 손상으로 입원하고, 3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손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160명으로 남자 2,341명, 여자 1,977명이다.

외인에 의한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53.1명이다. 남자 73.8명, 여자 32.6명으로 나타났다.

손상은 장애, 사망이나 장·단기적 경제활동 능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조 5천억 원으로, 질병군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질환별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5년 기준으로 질병 전체 148조 3,000억 원, 손상·중독 20조 5,000억 원, 신생물 18조 3,000억 원, 순환기계 질환 17조 3,000억 원 등이다.

대부분의 손상은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사고의 종류나 발생 장소 등에 따라 다양한 법ㆍ제도 하에 관리되고 있어 손상의 전체적인 규모나 심각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손상통계와 예방 관련 자료를 시의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한편, 방문자의 이용 수요를 반영한 확대·개선 노력을 지속하여 손상예방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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