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달지원센터가 지난 4월 8일 개소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조달지원센터가 지난 4월 8일 개소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갔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올해 초 신설된 기관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벤처나라, 혁신조달, 다수공급자계약, 조달우수제품 등 조달 제도 전반에 대하여 1:1 맞춤형컨설팅을 제공하여 참여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이번 시범사업 종료 후 기업의 호응도와 지원 효과 정도에 따라 내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9월초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개소 후 4개월 간 약 2,800건의 입찰참가자격 등록업무를 처리, 방문자수는 첫 달 대비 240%가 증가하는 등 경기남부지역의 조달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증가 추세인 경기지역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공공조달 전문상담채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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