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기재부 2차관이 30일 제1회 조달의날 행사에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이 30일 제1회 조달의날 행사에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전산장비 사용자등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정보자산의 생애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한 국세청이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2021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예산을 절감한 6개 우수기관과 19명의 유공 공무원을 선정했다.

우수기관 대통령상은 ‘전산장비 사용자등록 시스템’을 개발한 국세청이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물품의 재활용 및 사용기간을 연장 하는 등 예산 절감에 노력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수상했다.

유공공무원 대통령상은 적극적인 관리전환을 통해 물품활용도를 높이는 등 보유물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허진 서기관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 해양경찰연구센터 서홍석 경사, 자체 물품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고가 기자재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질병관리청 김윤경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1500여만 점에 달하는 국가기관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 물품관리와 공동활용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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