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을 위해 ‘IBK 하남데이터센터 신축 건축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추정가격은 1,246억원이며 입찰 마감은 7일이다.

조달청은 10월 4~8일 기업은행 입찰을 포함해 총 48건, 3,22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중소기업은행 수요 ‘IBK 하남데이터센터 신축 건축공사’는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데이터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추정가격이 1,246억 원이며 전산동 및 운영동 건축면적 7,814.64㎡, 공사기간은 730일이 소요된다.

IBK기업은행은 기존 전산시스템 노후화와 공간부족 등을 해소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집행예정인 48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69억 원 상당(2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19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650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평가 366억 원, 종합심사 1,506억 원, 적격심사 1,339억 원, 수의계약 1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384억 원, 인천광역시 413억 원, 경상남도 40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02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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