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200억 원 규모의 용역 입찰 ‘외교정보전용망 구축 및 운영 사업(위성)’이 13일 투찰 마감된다. 이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10월 11~15)일 외교부 '2022-2024년 외교정보전용망 구축 및 운영 사업(위성)' 등 총 127건, 1,09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1.9%인 78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협상 계약에 총 105건이 해당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8%인 206억 원이며 ‘2021년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자동차 운용리스’ 등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위례종합사회복지관,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5%인 8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8%인 2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42억 원, 서울지방청 377억 원 등 2개청(719억 원)이 전체 금액(1,095억 원)의 6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76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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