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지난 7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보고·확정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은 혁신조달기업과 혁신제품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우선, 혁신조달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 기반을 대폭 정비하고 보강했다.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자금 지원 등에 대한 우대 제도를 정비했다. 혁신조달기업의 해외 현장실증(test bed)을 지원했다.

G-PASS지정제도(조달청, 6월),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특허청, 6월), 기술개발사업화자금 지원사업(중진공, 7월) 등 우대 규정 개정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주)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현지발전소 현장실증사업(test-bed)에 혁신조달기업 6개사가 참여했으며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내수위주나 초보 단계인 혁신조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가시적인 해외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평균 수출실적도 크게 늘었다.

해외진출 희망 내수·초보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코트라)에 혁신조달기업 62개사가 참여해 9월 기준 20개사가 수출(89만 달러)에 성공했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의 평균 수출실적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 120.3%가 증가했다.

코로나 팬더믹 위기에도 혁신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비대면 마케팅 확대와 온라인 혁신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지털콘텐츠 제작, 혁신제품 홍보 전용 영문 SNS 운영 및 조달청장 영문 서한 발송 등을 추진했다.

UN·ADB 등 국제기구 초청 혁신제품 기술설명회(조달청·코트라, 5월/11월), 미주시장(미국, 캐나다, 파나마) 온라인 상담회(조달청·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8월)도 개최했다.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혁신조달 지원센터’가 내년부터 혁신조달기업과 수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코디네이팅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혁신조달 지원센터’에서 혁신조달기업과 수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코디네이팅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혁신조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원센터를 통해 혁신조달기업과 수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코디네이팅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역투자24(산업부), 해외경제정보드림(기재부)이 구축되면 실시간 무역상담과 해외진출 통합 정보제공이 강화된다.

내년부터는 혁신조달기업을 우대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코트라, 중진공),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특허청)과 혁신조달기업 전용 수출 BI 특화사업(중진공)도 진행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범정부적인 해외수출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은 보다 많은 혁신조달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며, “조달청도 청년일자리 지원 등‘ 해외조달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확대해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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