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발주한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이 971억6,900만원으로 협상계약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 마감은 17일이다.

조달청은 15~19일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총 307건, 2,726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3%인 2,380억 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총 256건이 해당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인 80억 원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발주한 ‘고위험식물병해충 격리연구시험동 및 농생명빅데이터 분석연구동 CM(감독권한대행)’ 등 22건이 낙찰자를 선정한다.

경상남도 진주시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2%인 197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6%인 6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875억 원, 서울지방청 481억 원 등 2개청(2,356억 원)이 전체 금액(2,726억 원)의 8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7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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