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29일~12월 3일 총 114건, 4,77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관세청 인천세관 수요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신축 사업(추정가격 436억 원, 2개동 건축면적 25,723㎡, 조경 기타, 공사기간 510일)’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진행되는 공사다.

관세청 인천세관은 세관 통합검사장을 건립하여 터미널과 세관검사장간 이동거리 단축 및 신속 통관으로 화주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최신 검사시설과 장비를 도입하여 마약류, 불법식품의약품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집행예정인 114건 중 8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36%인 1,72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2건(946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3건인 약 780억 원이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평가 432억 원, 종합심사 2,067억 원, 적격심사 2,258억 원, 수의계약 1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962억 원, 서울특별시 884억 원, 충청남도 77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15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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