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대전광역시 수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는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의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공사로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집행된다. 추정가격은 1,342억 원이며 연면적 51,200㎡, 관람석 2만석, 공사기간은 1,020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12월 13~17일 105건, 5,98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는 대전광역시가 관람석이 적고 주차창과 편의시설이 부족한 한밭야구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해 그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구장을 건립하고 2025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개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행예정인 105건 중 9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3,143억 원 상당(5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1,354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6건(1,789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일괄입찰 1,342억 원, 종합심사 455억 원, 적격심사 4,180억 원, 수의계약 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1,488억 원, 경상북도 875억 원, 경기도 77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84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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