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중단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9일 청원 게시 첫날 동의가 20만명이 넘어섰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는 ‘방역패스’를 거래하려는 시도가 포착되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부부 모두 코로나19 확진인데 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보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의 비중이 2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러 거래 절벽은 물론 가격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설강화 방영 중단’ 국민청원, 첫날 20만명 동의 넘어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중단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9일 청원 게시 당일에 답변 기준인 동의 2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저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방역패스 빌려주면 5만원”… 거리두기 발표날 뜬 암거래

지난 13일부터 방역패스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방역패스’를 거래하려는 시도가 포착됐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한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는데, 해당 사진을 보면 한 당근마켓 이용자가 “접종완료자 네이버 아이디 5만원에 빌려요”라고 글을 올렸다. 백신 미접종자가 접종자의 접종증명서를 빌려 사용하려는 것이다. ‘방역패스’ 증명서를 위·변조할 경우 형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간암 4기, 뼈녹고 하반신 마비" 웃찾사 개그맨 충격 근황

코미디언 김형인(39)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 강현(본명 강현수·39)이 최근 간암 투병을 하고 있으며, 암세포 전이로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19일 해당 영상에서 강현은 "지금 간암 4기"라며 "4기 다음이 말기"라고 밝혔다. 김형인은 "항암 치료 때문에 다리·피부가 다 망가졌다"고 하자, 강현은 "사람마다 다른데 계속 항암을 하니까 살이 다 떨어져 나가서 회복이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일보=‘기생충’ 박소담 괴롭힌 갑상선 유두암 정체는?

영화 ‘기생충’의 주연 배우 박소담(30)이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두암’ 으로 수술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갑상선암은 위암에 이어 국내 암 발병률 2위에 오를 정도로 흔한 암이다.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될 때가 많다. 갑상선은 목 앞쪽 아랫부분의 갑상 연골 앞쪽에 면해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 결절의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동아일보=‘버티던’ 서울 아파트, ‘팔자’ 급증…매수 급감에 거래절벽

서울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의 비중이 2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19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13일 기준 51.8로 전주(57.4)보다 5.6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가 하락할수록 매수세인 ‘사자’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매도세인 ‘팔자’ 비중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매매수급지수는 8월 셋째 주만 해도 정점인 112.3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0월 첫째 주 100 밑으로 떨어진 뒤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겨레=검사 출신 후보의 이율배반…공정이 ‘아킬레스건’ 되자 버티기

부인 김건희 씨 의혹에 대한 윤석열 후보가 지난 17일 포괄적 사과를 한 뒤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19일 기자들과 만나서도 “민주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도 많으니 여러분이 잘 판단해 달라”고 했다. 실제로 민주당과 의원들이 제기하는 의혹에는 틀린 내용도 많다. 윤석열 후보는 왜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것일까? 자존심이다. 버틸 수 있을까? 지지도가 더 떨어지면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잃을 것 다 잃은 뒤에 사과는 사과대로 또 해야 하는 수순으로 갈 수 있다.

▲세계일보=“부부 모두 코로나19 확진인데... 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보냈습니다”

한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자녀를 초등학교에 등교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와이프 학교에 학생 확진자가 나왔는데 아빠는 수요일 확진, 엄마는 목요일 확진”이라며 “애는 목요일 열났는데 금요일날 괜찮다고 등교(했다)”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어 “결국 애도 금요일 검사 받고 오늘(18일) 확진 판정(받았다)”며 “부모 둘이 확진인데 애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는 무슨 생각일까요”라고 토로했다.

▲문화일보=대낮 아파트 계단서 10대 여고생 강간 혐의 기소된 20대 남성 무죄 선고

대낮에 아파트 단지 지하 비상계단에서 여고생을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 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B 양이 경찰 피해자 조사 당시 진술한 내용과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이 다른 점에 주목했다. 아파트 CCTV 영상에는 사건 직후 아파트 현관을 나온 B 양은 손에 화장용품을 들고 화장을 고치는 듯한 행동을 하며 걸어가는 모습이 화면에 나온다. B 양에 이어 현관을 나서는 A 씨는 휴대폰을 보며 B 양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고 뒤늦게 이를 본 B 양은 방향을 바꿔 A 씨를 따라가는 모습이 녹화됐다.

▲JTBC=오미크론, 3차 접종도 뚫었다…국내 돌파감염 사례 확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인 1,025명을 경신한 가운데 3차 부스터샷을 맞았는데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해외유입자 12명이 늘어 오늘로 총 178명이 됐다. 영국에서는 3차 접종이 델타 변이에는 93~94% 방어 효과가 있지만, 오미크론에는 71~76%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BS='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확대…역시나 헛수고

아파트나 주택가 재활용품 수거장이 있으나 투명 페트 전용함 안에 라벨이 붙은 페트는 물론 각종 플라스틱이 뒤섞여 있다. 구청이 운영하는 공공선별장으로 모이는데 여기도 걸림돌이 있다. 투명 페트를 의류용 장섬유나 식품 용기에 쓰이는 고품질 원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전용 시설에서 선별 작업을 해야 하지만 전국의 공공 선별장 187곳 가운데 전용 시설을 갖춘 곳은 전체의 7%에 불과, 준비도 하지 않고 시행부터 서둘렀다는 지적이다.

▲MBC="김건희 뉴욕대 연수도 허위 의혹" VS "강의듣는 사진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2007년과 2013년 대학 겸임교수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이력서에 2006년 NYU, 뉴욕대에서 연수를 했다고 적혀 있다. 민주당은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김 씨가 이력서에 적은 과정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추가로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김 씨가 2006년 6개월짜리 서울대 GLA 과정을 다녔고, 이 과정에 뉴욕대 단기 연수가 포함돼 있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가 뉴욕대에서 강의를 듣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2006년 당시 김건희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뉴욕대에서 강의를 듣는 보도 사진을 공개하며 민주당은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반격했습니다.

▲KBS=아이들이 먹은 건 ‘유기견 독살용’ 간식…파키스탄 어린이 4명 사상

지난 1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신드주 카라치에서 어린이 4명이 길거리에 세워진 자전거에 주머니가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그 안에 들어 있던 동그란 치즈볼 모양의 '라두'라는 간식을 나눠 먹었다. 그리곤 곧바로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살 소년이 목숨을 잃었고 여자 어린이 3명이 중태에 빠졌다. 볼뉴스 등 외신들은 이들이 먹은 게 유기견을 죽이기 위해 길에 놓으려고 준비한 독극물 간식이라고 보도했다.

▲노커뉴스=백신 3차접종 뚫은 오미크론.. '4명은 3차 접종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이날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3차 접종자"라고 밝혔다. 19일 0시까지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178명 가운데 4명이 3차 접종을 하고도 감염됐다는 얘기다. 178명의 오미크론 감염자를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이다. 94명은 내국인이고 84명은 외국인이다. 검역에서 발견된 29명을 제외하면 총 8개 시도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뉴시스=국민의힘, 與 '김건희 뉴욕대 허위경력 의혹'에 고발 예고

19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법률지원단(단장 유상범 의원) 명의로 김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단장 김병기 의원)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보단은 민주당 현안대응TF를 '가짜뉴스 공작 TF'라고 지칭했다. 국민의힘은 공보단 입장문을 통해 "김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뉴욕대 관련해 '연수'라는 두 글자가 분명하게 적혀 있다"며 "'이재명 선대위'는 연수라는 두 글자가 보이지 않는 것인가, 안 보려 하는 것인가"라고 반박에 나섰다.

▲뉴스1="김건희 삼성플라자 갤러리 전시서 못봐"…이준석, 팸플릿 공개 반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지난 2003년 한 전시회에 참여한 것에 대한 허위 의혹 제기에 "18년전 조각까지도 하나씩 찾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김씨가 참여한 전시회 팸플릿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전시장 명칭은 삼성플라자 갤러리였고, 소수 작가들이 삼성플라자 미술관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삼성미술관'이란 명칭은 누구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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