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과 가장 비싼 부지는 어디일까. 가장 비싼 집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이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가장 비싼 집은 이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공시지가만 30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택은 공시가격만 3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공시가격 295억3,000만원에 비해 5.3% 상승했다.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를 7년째 차지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19년 연속 표준지 공시지가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당 2억원을 넘겼던 공시지가는 코로나 영향으로 ㎡당 1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2억650만원 보다 다소 하락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169.3㎡이다.

국토부는 코로나로 상가 공실이 많아서 건물 가치가 하락한게 종합적으로 감정 평가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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