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김정우 청장(가운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부 조직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 김정우 청장(가운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부 조직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 조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부 조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조직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역별 민원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달청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를 신설해 경기지역 기업의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조달진출 컨설팅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6월에는 기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기획관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50만 조달기업과 6만여 수요기관이 사용하고 연간 113조 원이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전면 재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조직 관리를 펼쳐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조달행정을 혁신하고, 국정성과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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