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2021년 대비 지원 예산을 25% 가량 확대한 90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대 신속하게 소상공인의 온라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2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하고, 2022년 1월부터 각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및 참여 희망 소상공인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제고 ➁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 채널 진출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 △구독경제 운영 △진출 기반 조성 분야에서 총 17개 사업의 지원대상과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 교육‧컨설팅 제공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러닝 교육(30시간)을 운영하고, 대학에 실습․멘토링 중심(5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6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이 직접 상품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과정 운영하며 이러닝 1만명, 전문교육 500명,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1,500명이 대상이다.

상품성 개선 컨설팅은 2,000개사가 목표이며 브랜드 및 디자인 등 개선, 제품의 시장가치 판단 등을 위한 소비자 조사, 산업재산권 출원 등 지원한다.

1,700개사에 소상공인 제품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한 타겟팅 광고 지원은 250개사가 목표다.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1:1로 매칭하여 판매전략 기획부터 홍보 및 마케팅, 민간 온라인몰 입점까지 일괄 지원하는 전담셀러는  3,000개사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국내 온라인 시장으로 한정된 지원내용을 글로벌 채널 진출 분야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민간채널 진출 지원을 2만3,000개사에서 2만5,500개사로 확대한다.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상품 홍보‧판매 방송 제작 시 소요되는 쇼호스트 출연비, 광고 등 프로모션 비용 지원한다.

배달앱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음식점업)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플랫폼사가 매칭 투자하는 상생협력 기반의 ’배달수수료 지원 사업‘ 신설한다.

▲소상공인 구독경제 운영 지원

민간 온라인몰 등과 제휴해 개설한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관‘을 확대 4개에서 10개로 2.5배 늘리고, 또한 소상공인이 구독경제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 등 지원(520개사)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인프라 조성 운영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구독경제관‘을 신설하고, 민간 온라인몰(네이버 등)에 전용관을 구축해 입점업체의 상품 판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필요한 기능 확충한다. 2021년 7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가치삽시다 상품관‘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등 시설과 함께 촬영 장비 등을 갖추고,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사업공고와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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