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담 신청 진행...장기·저금리로 융자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담 신청 진행...장기·저금리로 융자
  • 김승희
  • 승인 2021.12.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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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정부는 총 5조1,00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기술과 사업성 우수 중소 기업에 5~10년의 장기에 1.85~2.65% 저금리로 융자한다. 성장단계별로 창업기 2조 3,000억원, 성장기 2조 1,400억원, 재도약기 6,200억원으로 구분해 운용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9일에 5조 600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발표했다.

무상담·비대면평가 대상자금은 기존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자금에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확대한다.

2억원 이하 운전자금 대출 건에 대해서는 고객이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비대면·전자 방식으로 대출약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자금은 2021년 12월 30일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신청을 진행한다. 2022년 1월 4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33개 지역본·지부에서 사전상담을 개시한다.

자금상담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에 회원가입 후 상담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한 후, 해당 일자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담당 직원과 상담 등 융자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 지원확대,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성장기업 지원 확대

한국판 뉴딜 지속지원에 전체 63.2%인 3조2,000원을 차지한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 1조6,000억원, 그린 뉴딜 분야에 1조원,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 6,000억원 등 한국판 뉴딜 지속지원을 위해 3조2,000억원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분야로 스마트공장 도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설비도입 등 디지털 전환 분야를 우선지원하고, 전용자금인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6,000억원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과 연계하는 등 디지털 뉴딜 분야에 총 1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그린뉴딜 분야는 저탄소 생산설비 도입, 그린 기술사업화 등 탄소중립 제조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의 고효율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넷-제로(Net-Zero)유망기업지원자금을 전년대비 1,000억원 확대된 1,200억원으로 편성했다. 탄소중립 경영바우처 등 탄소중립 정책사업과의 연계해 그린 뉴딜 분야에 총 1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형 신산업분야로 개편된 지역주력산업(48개)과 규제자유특구(29개) 대상기업을 중심으로 4,000억원을 지원한다. 지방중기청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별 대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2,000억원을 공급한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 이에스지(ESG) 참여 유도하기로 했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기업경영활동 환경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인식제고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ESG 기반의 정책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ESG 인식개선을 위해 정책자금 신청기업 스스로 체크리스트 기반의 자가진단을 실시함으로서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특성을 반영한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정책자금 평가 시 피평가기업에 대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점의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사업을 신설해 1차 금속, 화공 등 탄소 고배출 업종을 중심으로 연간 60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통해 제조현장의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전용자금인 넷-제로(Net-Zero)유망기업지원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추후에는 정책자금 지원기업에 대한 탄소저감 실적을 측정해 성과창출기업은 대출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창업기 기업지원에는 2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생산 및 생산설비 도입 비용 등을 위해 1조 3,000억원을 지원하고, 이 중 만 39세 미만인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2,100억원으로 편성해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교육, 컨설팅 등을 동시에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ㆍ유지 기업, 인재 육성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을 편성하고, 정부 연구개발(R&D) 개발기술 및 특허기술 등의 사업화를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한다.

성장기 기업 지원을 위해 2조 1,400억원을 편성했다.

업력 7년 이상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건축 및 기계시설 등의 도입 비용과 시설도입 이후 초기 시운전비용 지원을 위해 혁신성장지원자금 9,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 1,400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성장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인수 및 회사채 발행(P-CBO방식)을 위해 1,200억원을 지원한다.

2018년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인 1,052억 달러 돌파 신기록(2021년 11월29일)의 수출 호조세 유지를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목적으로 1,500억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혁신성장분야 기업의 판로 개척, 원자재 구입 등 수출기업의 글로벌기업화를 위해 2,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전환을 위한 재도약기 기업 지원에도 6,200억원을 투자한다.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통한 신산업 진출지원을 위해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에 2,500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재창업과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1,700억원을 지원한다.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제한, 매출 감소기업 등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에 경영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운전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세스 개편

2022년에는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정책자금 이용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 방문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지원 프로세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고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자금 상담 예약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콜센터 확충과 인공지능(AI) 챗봇 기능강화를 통해 상담 품질을 제고하고,

디지털 융자신청서를 도입을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선별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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