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예산을 2,582억원이다. 모집부문은 구매조건부(430억원, 227개 과제), 네트워크형(82억원, 135개 과제) 기술개발(R&D)사업으로 상반기 과제다. 참여할 중소기업은 1월10~28일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기업 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상반기 과제를 모집 공고했다.

2022년 예산은 2,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는 362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51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조달혁신 과제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공정성 강화와 회기 연도에 맞춘 사업비 집행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마련했다.

먼저, 공공기관의 수요가 있는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구매연계형의 조달과제는 지난해보다 2배가 상향된 과제당 1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수요(투자)처 간 지분관계만을 확인하였으나 기업간 협력을 통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특수관계 범위를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구매연계형과 공동투자형 과제 신청 시 수요(투자)처와 중소기업간의 특수관계인 해당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구매연계형, 공동투자형) 하반기 과제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4월에 공고 후 사업계획서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9월경에 공고한 네트워크형 직접지원 기술개발(R&D)과제도 4월에 공고해 7월에 협약할 계획이다.

지원과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중소기업의 민간부담금 비중을 35%→ 20%, 현금부담 비중 60%→10%로 낮추고 기술료 납부를 연장해 최대 2년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mtech.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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