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상남도 거제시는 국지도 58호선이 개통되면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해소할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공사’ 입찰이 낙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거제시 수요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공사(추정가격 1,877억 원, 공사기간 2,555일, 도로개설 L=5.77km, 교량 10개소, 터널 4개소, 터널관리사무소 건축)’는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송정IC~문동동 일원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공사다.

조달청은 1월 10~14일 총 44건, 4,14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거제시는 국지도 58호선이 개통되면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부산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행예정인 44건 중 3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553억 원 상당(3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0건(275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1,278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2,882억 원, 종합심사 210억 원, 적격심사 1,054억 원, 수의계약 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2,083억 원, 서울특별시 642억 원, 대구광역시 48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93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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