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인천광역시 원도심인 동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도로의 마지막 남은 구간 공사인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입찰 마감이 20일로 다가왔다.

조달청은 1월17~21일 총 38건, 3,62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수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추정가격 598억 원, 도로개설 0.95km, 지하차도 725m, 공사기간 1,460일)’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 동구 송림동에서 진행되는 공사이다.

이 공사로 2025년 본 공사가 완료되면 동구와 중구 연결도로를 전면 개통해서 원도심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행예정인 38건 중 3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약 1,605억원인 44%)는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5건(395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1,210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928억원, 종합심사 538억원, 적격심사 2,157억원, 수의계약 3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 1,154억원, 경기도 640억원, 경상북도 470억원, 그 밖의 지역이 1,3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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