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서울캠프가 2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가운데 현장 강의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그러나 줌 강의는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메타버스 탈래? 급행버스 탈래?

메타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생긴 우스갯말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을 초월한 새로운 세상인 디지털 공간을 말한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고 있지만 직접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전 세계 27억4,000만명(페이스북 2020년 1분기 실적보고서)의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지난해 사명을 메타로 변경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5년 후에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각인되길 원한다"라는 말을 했다.

메타버스의 시대. 메타버스의 새로운 시대는 모든 일상이 가상공간에서 일어난다. 직접 꾸민 캐릭터(아바타)로 현실에서 친구를 만난 듯이 이야기하고 함께 게임을 하거나 영화 감상도 즐길 수 있다. 회의나 업무, 부동산 거래 등 경제적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큰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흥미롭고 신기한 메타버스의 세상이 궁금하다.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 시대를 동시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주저 없이 뛰어들자. 메타버스의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보자.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이 ‘메타버스 캠프’를 마련했다.

메타버스가 어렵지 않다는 정 교장은 “지금이라도 뛰어들면 메타버스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라며 “반나절만에 마스터할 수 있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를 이끄는 뉴리더가 되자”라고 말했다.

우선 강사들이 쟁쟁하다. 서울 캠프는 늘 시대를 앞서가는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과 국내 최다 책 발간 기록을 보유한 고정욱 JW기획 대표, 박원옥 센텀디지털캠프 원장이 맡는다.

메타버스의 대표 플랫폼으로 꼽히는 게더타운, 어스2, 이브랜드, 제페토를 한번에 체험하면서 메타버스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뿐 아니라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세계를 맛볼 수 있다.

2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서울 메타버스 캠프의 현장 강의는 마감된 상태다. 그러나 줌 강의는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정은상 교장은 수강 문의가 많아 2차 강의를  2월말쯤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제주캠프의 경우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걸어다니는 제주인문학 작가로 불리는 고수향 작가,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센템디지털캠프 원장이 강의를 맡는다. 자세한 문의는 010-5296-36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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