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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은평구, 동작구 소재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는 연 36만원의 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부터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란우산 가입(희망)장려금’(이하 ‘희망장려금’) 사업에 은평구, 동작구가 신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2016년 3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서울 소재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영등포구가 2021년 3월부터 참여 중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 은평구, 동작구 소재 노란우산 신규가입자는 기존 서울시 지원금인 ‘월 2만원, 연 최대 24만원’외 추가로 ‘월 1만원, 연 최대 12만원씩’ 추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영등포구는 지난해 희망장려금 사업참여로 노란우산 가입자가 8.3% 증가했다. 예산 1억원이 2021년 9월에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올해는 2억4,000만원으로 증액했다.

기초지자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중층적 사회안전망 확산 효과를 높여 지속 시행 중이며 예산규모도 증가 추세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희망장려금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지자체가 확대되어 노란우산이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지원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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