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입찰금액이 약 700억대인 ‘2022년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사업’ 마감이 4월 6일로 다가왔다.

조달청은 4월 4~8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총 393건, 3,87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8.7%인 3,431억 원을 차지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이 해당한다.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2022년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사업’으로 694억2,000만원이며 마감은 4월 6일이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인 77억 원이며 총 17건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등 3개 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7%인 22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3.6%인 14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535억 원, 서울지방청 836억 원 등 2개청(3,371억 원)이 전체 금액(3,870억 원)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499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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