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오는 13일 마감되는 ‘전자 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용역’의 추정 가격은 254억5,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입찰은 협상 계약으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4월 11~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자 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등 총 436건, 2,89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0.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전체 금액의 90.1%인 2,612억 원이다. 입찰 건은 389건이 해당된다.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전자 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용역’으로 254억5,500만원으로 13일 마감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인 39억 원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9%인 171억 원이며, 기타 전체 금액의 2.6%인 76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344억 원, 서울지방청 589억 원 등 2개청(1,933억 원)이 전체 금액(2,898억 원)의 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6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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