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4개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4개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영상 복합분석 기반 감응형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등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 14개가 지정서를 받았다.

조달청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4개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이번에 신규 지정받은 14개 혁신제품을 포함하여 338개, 정부 전체에서 지정한 혁신제품은 992개로 확대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수출지원 등을 통해 실증사례 형성, 시장진입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규 지정된 주요 혁신제품으로는 교통체증을 줄여 줄 ‘영상 복합분석 기반 감응형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청소년․어린이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책임져 줄 ‘학교 내 특수공간 실내공기질 스마트 측정·관리 솔루션’ 등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포함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민간에서 역동적인 혁신이 일어나도록 6,853억원의 혁신구매 목표, 465억원의 시범구매 등 다각적인 혁신조달 정책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라며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삼아 기술혁신에 더욱 매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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