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왼쪽)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장에서 조달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혁신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장에서 조달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혁신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조달청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한수원이 해외에 건설 중인 발전소에 적합한 혁신제품에 현장실증 기회 제공,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혁신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한수원이 품질 등을 평가하여 관리하는 발전관련 중 유자격 등록 소기업이 조달청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시 우대하여 해외조달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14일 오후 일산 킨텍스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장에서 혁신제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이 국내수요를 넘어 글로벌 조달시장의 주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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