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품질원은 15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행사에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를 초청, 조달물자 검사업무 발전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15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행사에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를 초청, 조달물자 검사업무 발전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15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행사에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를 초청, 조달물자 검사업무 발전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물자 납품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검사기관의 현장의견을 듣고 전문기관검사 제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기관검사 제도는 주요 조달물자의 품질확보를 위해 전문성이 높은 시험․검사기관을 선정하여 납품검사를 위탁하는 제도이다.

간담회에는 조달품질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16개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달품질원은 간담회에서 ▲검사업무 진행 과정상 애로사항 등에 관한 검사기관간 정보 공유 방안, ▲검사 불합격 시 이의제기에 따른 확인시험 기준 마련 등 검사제도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검사기관의 참석자들은 ▲확인시험에 따른 검사기관 신뢰성 문제 해소방안 마련 ▲전문기관검사 대상품명 조정 등을 건의했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검사기관이 건의한 현장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신속히 관련제도를 정비하겠다”며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당 조달물자가 신속히 수요기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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