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협동조합 방방곡고 로드쇼'를 개최한다.

10월 29일(수) 안동고택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눔네트워크 및 청년상인 창업 기회 모색을 위한 ‘협동조합 방방곡곡 로드쇼’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상공인협동조합 관계자 및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예비 청년상인등이 1박2일 동안 소상공인협동조합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운영 모범사례, 노하우 공유 및 현장체험을 위한 나눔네트워크를 추진한다.

여기에는 안동고택협동조합 등 11개 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안동, 전북, 순천, 장흥 등)들이 참여하고, 1박2일 동안 선후배 조합간 멘토멘티, 사례발표, 언론홍보,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차세대 리더의 조건에 부상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소상공인 창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1개 대학을 순회하여 청년상인창업 및 청년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정책홍보를 추진한다.

이와같은 행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언론과 지역 협동조합간 공감대 확산 및 판로개척 기회제공과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국민속의 협동조합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안병수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협동조합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정부의 협동조합 지원성과 등을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협동조합간 나눔의 문화와 네트워크 형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 된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협동조합에게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며, 조합당 최대 1억원(공동장비는 2억원까지 가능, 자부담 20~30%)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총 2,000개이상의 소상공인협동조합과 3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도록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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