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지닉스의 LED다운라이트 등 25개제품이 2018년도 제1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으로 지정됐다.

조달품질원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11개 중소기업의 25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체에 대해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11개사 25개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현재 총 지정 물품은 57개사 177개이다.

B등급으로 지정받은 ㈜이지닉스 ‘LED다운라이트’, ㈜고비 ‘수도용경질폴리염화비닐관’ 등 8개사 20개 품명은 3~4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 삼보컴퓨터 ‘데스크톱컴퓨터’ 등 3개사 5개 제품은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어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지정되고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다만, 올해 4월 제도개선으로 이번 지정 예비물품 부터는 해당 중소기업에 대하여 ‘맞춤형 품질수준 향상 컨설팅’ 제공으로 다음 지정 심사에 도전 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진입한 품질보증기업들은 납품검사 면제로 검사비용 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 기업의 품질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우수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2018년도 제1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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