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식품을 한꺼번에 많이 사거나 먹다 남은 음식은 주로 냉동 보관하게 된다. 식품을 냉동하면 미생물의 번식이 정지돼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그러나 냉동한 식품을 해동해서 섭취하면 제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특히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식품 본연의 맛을 잃어버려 맛이 없다.왜 그럴까.냉동식품을 녹이면 맛이 변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효소의 활동 또는 식품 안의 수분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식품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는 것을 꼽을 수 있다.우선 식품을 냉동시켜도 식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부영그룹의 '1억 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부영그룹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직원에게 출생 자녀 1명당 1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 가격이 오르자 멸균우유(멸균유)의 수입량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우유는 대부분 폴란드산으로 나타났다. 국산 우유보다 멸균우유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할 뿐 아니라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냔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약 3만7,000t(톤)으로 집계됐다. 멸균우유는 초고온에서 가열 처리한 우유로, 상온에서도 2~3개월 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우리나라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 달러(약 1조3,330억원)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1.7 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에 달하는 수치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 202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데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000톤(t)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았다. 성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이번 설 선물로 받은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현행법상으로 건기식은 허가받은 판매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가 진행할 방침인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 허용은 이르면 4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 지난해 건기식 사장 규모가 6조 2,000억원에 달했다.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를 정도다.건기식 시장 규모가 증대하고 있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설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요원은 평소보다 120명 늘린 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한 1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설 연휴에 병원과 의원, 약국 등 모두 7,800여 곳이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정보앱과 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먼 곳으로 여행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최근 한 유통업체 설문조사 결과 성인 2명 중 한명은 올 설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휴동안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거라 4일 내내 집에서 보낼 집콕러들이 즐길만한 문화행사 및 콘텐츠는 어떤 게 있을까.▲ 집콕파는 클래식 공연부터 OTT 신작 OK집콕문화생활 러버들을 위해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클래식 공연부터, OTT 서비스 플랫폼등이 설을 겨냥해 내놓은 OTT 신작까지 연휴기간동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명절 음식은 가족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먹지 않은 고기 음식과 잡채, 각종 전 등 많은 양의 준비하게 된다.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따져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 소화 불량, 만성 염증에 걸리거나, 암세포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러나 가족들과 함께 맛있어서 먹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는 데다 명절 휴일에는 움직임도 적어 살이 찔 수도 있다.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이다. 얇게 썬 가래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다. 맛있는 떡국은 국물 맛이 좌우할 정도로 육수 내기가 중요하다.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떠국 육수로 소고기와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에는 소고기, 닭고기, 사골을 푹 고아 떡국 육수로 쓴다. 원료에 따라 육수의 맛과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농촌진흥청은 설날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등 원료에 따른 육수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에서는 감칠맛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소방청은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라고 조언했다.지난해 설 연휴를 앞둔 1월 20일 밤 9시 40분쯤, ‘떡이 목에 걸려 숨을 못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집에서 인절미를 먹던 70대 남성이 기도 막힘으로 쓰러졌고, 119신고접수요원은 영상통화를 통해 보호자인 아내와 딸에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지도하며 시행을 유도했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응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도 덩달아 인기다. 특히 건강식품은 선물로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챙겨 먹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역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병원균에 맞서 방어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면역력이 높으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삶의 질이 떨이 지게 된다.면역력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과 순환기, 대사계 등에 좋은 식품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몸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스미싱, 메신저피싱 범죄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설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서민 상황을 악용한 불법사금융, 명절 선물 배송·교통 범칙금 납부·경조사 알림 등을 사칭한 스미싱과 메신저피싱 범죄에 유의할 것을 5일 당부했다.문자메시지를 함부로 클릭하면 위험할 수 있다. 설 명절 전후로 교통 범칙금 납부 고지, 안부 인사, 경조사 알림, 선물배송을 위장한 택배 사칭 같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주의해야 한다.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새학기를 맞아 도서·문구 제품 5,000여개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쿠팡은 도서·문구 기획전인 '쿠팡문고'를 열어 오는 1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할인 품목은 도서 코너에 다양한 인기 전집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정상가 10만원이 넘는 블루래빗의 ‘우리 아기 북스타트’(28종 세트)는 7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흥미로운 내용 전개와 뛰어난 학습 효과로 초등학생에게 인기인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1~15권)은 17만원 초반대에 만날 수 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1년 5개월(약 5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홈플러스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치솟자 물가안정 차원에서 2022년 6월 당당치킨을 선보였다. '당당'이라는 이름은 '당일 조리해 당일 판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당당치킨을 선보인 홈플러스는 돼지 후라이드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시리즈화했다.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델리 코너를 찾는 고객도 늘었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같은 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SSG닷컴은 설 연휴 첫 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후 1시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SSG닷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설 선물세트 매장을 이날부터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축산·과일·가공식품 등 인기 선물 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행사 카드 구매 시 인기 상품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대 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혜택은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신세계몰 선물 세트도 당일 수령할 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면역력에 좋은 마늘. 10대 슈퍼푸드의 하나인 마늘은 우리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식재료다.마늘은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톡소는 맛의 알리신 성분이 많아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 준다. 항균 작용에 탁월하다. 마늘은 혈관청소부로 불리기도 한다. 혈관 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스태미나 강화, 소화능력 향상, 항암작용 등의 기능을 지녔다.동의보감에는 항균 및 살균작용, 피로회복, 항암효과, 동맥경화 개선, 알레르기 억제, 당뇨 개선, 소화작용 촉진 등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1년 사이 40~50% 급등했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전년 대비 8% 올랐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8%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특히 전체 농축수산물 품목 중에서는 파 가격의 상승률이 60.8%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일 물가 상승률은 28.1%로 전체 평균 상승률보다 10배나 많았다.이에 정부는 설 성수기를 맞아 사과와 배를 비롯한 성수품 16개 품목을 평상시의 1.5배 수준으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해 6월 순천 고향 마을 주민들과 본인의 초중고 동창 수백명에게 1명당 최대 1억원씩을 현금으로 전달해 화제가 됐다. 부영그룹이 지난해 6월 까지 기부한 금액은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중근 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다.부영그룹은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아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한다. 셋째까지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국가가 토지를 제공하면 영구임대주택을 지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종이 쇼핑백과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을 유상 판매한고 5일 밝혔다.종이쇼핑백은 100원에, 다회용 백은 500원에 판매한다.쇼핑백 유상 판매는 친환경 정책 강화와 개인 다회용 백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스타벅스는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환경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올해 종이백과 다회용 백 사용량을 지난해 대배 5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0톤이며, 1343만 리터의 물과 52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