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자체 기술개발(이하 R&D) 기획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획 및 교육을 지원하는 ‘2016년도 중소기업 R&D 기획역량 제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R&D기획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사업화하는 전 단계(기획→개발→사업화) 중 위험을 줄이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첫 단추로서 기술개발의 지원과 더불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단계다.이번 사업은 ‘R&D기획지원사업’과 ‘R&D 기획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R&D 기획지원사업’은 기획 전문기관이 중소기업의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
가족·이웃과 관계가 끊긴 채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에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기자 자살 생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의 친구 수는 0.57명에서 1.65명으로 증가하고 자살 생각(38점 만점)은 18.26점에서 9.94점으로 줄었다고 21일 밝혔다.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 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지난해 복지부는 전국 80개 노인복지
올 상반기에 조기 조달 요청하여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은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월 15일부터 6월말까지 조달계약하는 건에 대하여 ‘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반기에 집행되는 조달계약건에 대하여 조달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1분기 중 조달계약건에 대하여는 10%, 2분기 중 조달계약건에 대하여는 5%의 조달수수료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조달청은 ‘조달수수료 조기집행 차등요율제’ 실시로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정부는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영업허용 구역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원칙적으로 푸드트럭 영업자에 대한 연령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국조실은 18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한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매체는 푸드트럭이 전국 40개 정도에 그치는 등 실적이 부진하다며 영업신고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 유원지, 관광지, 대학 등의 6곳으로 제한돼 있다고 보도했다.또 푸드트럭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대다수가 50대 은퇴자들이지만
올해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가 1년동안 면제된다.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단기 방한하는 중국인을 위해 한류 비자(가칭)을 신설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올해 중국인 관광객 8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올해 한국관광의 해를 맞이해 1월 1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고, 복수 사증 대상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확대해 시행한다.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K팝, 패션,
4년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 3700억원으로 전년 40조7690억원에서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5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츠산업은 내수 위주이며 경륜 등 사행성을 띤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에 치중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조사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황을 기준으로 했으며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의 1인 이상 스포츠사업체 5600곳을 대상으로 했다.스포츠산업 매출액 중 98.2%인 40조6370억원이 내수액이었고,
해양수산부는 기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통한 해상통신보다 2배 이상 빠른 ‘고속디지털 해상통신 기술’ 성능 시험을 오는 21일에 목포~제주 간 여객선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육상의 진도 기상대·목포 해양대, 바다에서 항행 중인 연안여객선에 시험용 안테나와 통신설비를 설치하고 육지와 선박 간 위치정보, 기상정보, 항로정보 등을 송·수신해 데이터 교환여부, 전속속도, 통신반경 등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한다.AIS는 선박의 제원, 위치, 속력 등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장치를 말하며 국제적으로 AIS를 이용하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한다며 해당지역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小頭症)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임신부는 중남미 등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실제로 브라질에서는 2015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보고된 전후를 비교하면 신생아 소두증 발생이 15배 이상 증가해 소두증 환자 급증이 지카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보건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
내년부터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의 설치·운영자는 반드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수인성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자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물놀이를 하도록 개방된 수경시설에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또 수질 기준과 정기적
강릉 신사임당·허난설헌, 광주 월봉서원, 전주 인근 유네스코 유산, 산청 한방테마파크, 경주 신라문화유적…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의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5곳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강릉 신사임당·허난설헌 여행은 드라마 신사임당 촬영지 투어, 자수·천연염색 체험, 허난설헌 인형극 관람, 탁본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광주 월봉서원 여행에서는 전통카페 다례 체험, 서원 숙박, 달빛 음악회 등을 즐면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선정된 관광콘텐츠는 운영비와 기반시설 개선비 등 최대 1억원과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530개소에서 운용 중인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 환자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지난 14일까지 167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랭질환 환자의 대부분인 154명(92%)는 저체온증 환자였다.저체온증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29%), 성별로는 남성(70%)이 많았다.또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고나 장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 수급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 수급자 생활보조비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도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고(故) 김병찬 선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시행되는 것이다. 국제대회 입상 등을 통해 국위 선양을 했으나 경제적, 건강상 이유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체육연금 수급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체육연금 수급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화가 있는 날’에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 ‘아이 러브(I love) 문화가 있는 날’이 1월부터 매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아이 러브(I love) 문화가 있는 날’은 전시와 연극, 음악회,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27일 열리는 1월 첫 정기행사에는 ▲여성 장애인화가(전 발레리나) 김형희 특별초대전 ‘삶을 드로잉하다’, ▲천상의 목소리 김지호와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특집음악회’,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갈라쇼,
겨울철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실내에 식물을 놓으면 초미세먼지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고, 이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벵갈고무나무가 있던
얼음낚시 축제, 눈꽃축제 등 전국 곳곳에 겨울축제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를 소개한다.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2623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0% 이상(2014년 2013억원)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빅데이터 시장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빅데이터 공급 426개사와 수요 8,057개사 등 8483개 기업중 1008개사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장 규모가 성장한 이유 중 하나는 민·관의 적극적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빅데이터 관련 정부투자는 2014년 490억원에서 2015년
콧 속 건조가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렇다면 비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비강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 콧속이 마른 느낌이 들어 불편하고, 호흡 시 공기의 마찰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따가움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콧바람이 뜨겁게 느껴지며 악취나 후각감퇴, 과도한 코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겨울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볍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상태가 악화돼 코 점막 아래 혈관이 터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심할 경우엔 후각 감퇴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규칙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
2017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이 목표다.1인미디어와 웹콘텐츠 등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신유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방통위는 ▲UHD 방송시장, 1인 미디어 기업 등 신규 융합산업 육성 ▲공동제작·포맷수출 등을 통한 방송한류 확산 ▲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 개인정보 활용 산업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방통위는 내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한다는 목표 아래 오는 10월 지상파 UHD 방송을
항공기 내에서의 소란 등 불법행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개정안이 19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경찰 인도가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한 기장 등이 속한 항공운송사업자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현행법에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기장 등 승무원에게 사법경찰관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기내에서 죄를 범한 범인을 경찰관서로의 인도 절차만 규정하고 있다.또 기장 상대 업무방해 행위를 현행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
정부청사에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가 들어선다.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증장애인 카페설치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서울청사관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복지향상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를 올해 2월 중순 께 설치·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