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2.5%)과 온라인 부문(4.2%) 모두 성장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성장했으나, 백화점과 SSM의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소폭 성장에 그쳤다.반면 온라인 쇼핑몰은 추석연휴기간(2017.10.3~9) 배송중단으로 인해 온라인판매중개 부문 매출이 감소하는 등 해당기간 온라인 이용이 감소하며, 전체 온라인 부문 매출은 추세대비 소폭 성장했다.상품군별 매출은 서비스부문(10.3%)의 성장을 중심으
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은 11월 17일 14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수출액 누계가 5000억달러를 넘은 501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수출액 누계로는 지난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단기간 5000억 달러 돌파이며 현재 잠정 집계 결과는 수출 5012억 달러, 수입 4166억 달러로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부는 연간 수출액이 최단기간 5000억 달러를 돌파한 주요 요인으로는 품목별·지역별 고른 성장세, 품목 및 지역 다변화 확대 등으로 분석했다.품목별로 보면 13대 주력품목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Aa2 등급은 역대 최고등급이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상향 조정하고서 1년 10개월째 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한반도내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며 한국경제의 경제적·제도적 강점과
한국의 올해 1~8월 수출 증가율이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해 8월까지 월간 상품수출 통계를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석한 결과, 한국의 1~8월 수출 총액은 3751억달러로 작년보다 16.4% 수출이 늘며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큰 폭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우리나라의 수출 순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유지했다.올해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전 세계 주요 71개국 증가율 9.0%보다 훨씬 높았다. 한국은 세계 수출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특허청은 16일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가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이 출원되었으나,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연평균 40건이 출원돼 지난 7년간 출원대비 최근 3년간 출원건수가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 120건(37.6%) ▲집진 기술 59건(18.7%) ▲측정 기술 27건(8.5%) ▲저감 기술 111건(35.2%) 등이다.출원인별로 살펴보면 LG전자, 아모레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2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AA-등급은 역대 최고등급이며, 네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피치의 이번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대북 리스크 관련 긴장감 고조 등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
9월 수출이 551억3000만 달러로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61년만에 사상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효자 품목들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17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551억3000만 달러, 수입액은 413억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37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956년 수출입동향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14년 10월 516억3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벤처출신 기업(일명 ‘벤처1000억기업’)은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 폭도 최근 5년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2년 416개 였던 ‘벤처1000억기업’ 은 그 이듬해 453개, 2015년 474개에 이어 500개를 돌파한것.이는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1000억기업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016년 기준 벤처1000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LG화학,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2020년까지 국내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차전지업계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웅범 LG화학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대표 등 배터리 3사와 이차전지 소재·장비업체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3사는 2020년까지 전기차용 이차전지 성능 혁신과 고도화 등 기술개발에 약 61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월간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특히 8월 반도체 수출은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471억16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늘었고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월 수출 10개월 연속 증가는 2011년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품복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올해 우리나라의 1분기와 2분기 수출증가율이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해 2분기까지의 ‘월간 상품수출 통계’ 및 ‘세계 교역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1분기와 2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와 16.8% 증가해 상위 10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같은 기간 증가폭이 두 자릿수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의 수출 증가폭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생산(3.1%), 내수(8.1%), 수출(5.1%)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산업자원통상부가 10일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37만1343대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달 완성차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 감소, 개별소비세 인하 지원정책 종료(2016년 6월30일)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내수는 신차 본격출시,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1%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통관 기준 수출이 488억 5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증가한 수치로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14.5% 늘어난 382억 달러, 무역수지는 106억 5000만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6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무선통신기기와 가전, 자동차 부품, 섬유 등 4개를 제외한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2.4%(1161개) 증가한 4만 9424개를 기록했다.중기부는 올해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함에 따라 사상 최다였던 지난해 9만6155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가스 및 수도업의 법인설립이 늘어났다.올해 상반기 설립된 신설법인은 제조업(1만107개), 도소매업(1만57개), 건설업(5337개), 부동산임대업(4925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전년동기 대비 법
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으며 제조업 취업자수도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1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24만3000명 증가한 이후 2월 37만1000명, 3월 46만6000명, 4월 42만4000명, 5월 37만5000명으로 조사됐다.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취업자가 전년 대비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전월(5만2000명)보다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3만8000명 감소했다.제조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9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줄었다고 4일 밝혔다.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4.4% 감소한 4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4.5%, 일본은 67.9%나 줄었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직접 투자는 신고 기준 2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미국의 한국 투자는 1분기 감소세(-33.5%)에서 벗어나 2분기에 큰
2017년 5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국내 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874만 명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5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 6.8%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국제선 여객은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상승, 일본·동남아 노선 여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성장한 582만 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중국노선(-45.6%)에서 3개월 연속 감소세(3월–22.5%,
지난달 고용률·실업률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5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6만 2000명, 8.8%), 교육서비스업(8만명, 4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이하 ‘진흥원’)은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 대국민 홍보 캠페인 ‘사회적기업, ㅇㅇㅇ을 부탁해’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대표 사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사회적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사회적기업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사 사회적기업 ! " 이벤트
5월 지동차 수출이 친환경차, 소형 SUV 등 수출 호조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은 모두 22만1237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5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올해 1~4월 친환경차 수출은 모두 4만54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31대보다 618.3% 폭증했다.자동차 1대당 수출가격은 작년 1~4월 1만4103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1만5047달러로 6.7% 상승했다.북미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