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기내담요가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에 쓰입니다.”대한항공은 최근 폐 기내담요를 활용해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의 기내담요는 충분히 사용된 후 폐기되는 것이 절차다. 하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했다.안전방재모 제작에는 대한항공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한국이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2,423달러(약 4,200만원)로 전년(3만5,142달러)보다 2,719달러 줄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38개국 중 전년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22위를 유지했다.일본의 경우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4,064달러(약 4,400만원)로 21위를 차지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더해 장기적인 저성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일본의 GDP는 독일에 역전돼 세계 4위로 한 계단 내려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25일 선보였다.기존 지하철 노선도는 1980년대부터 쓰이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된 다양한 형태로 혼용돼 추가 확장 노선을 적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노선 위치를 알기 어려운 다양한 각도의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 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 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지난 9월 개최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에서 2호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올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인 이른바 ‘개모차’가 유아용 유모차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이커머스 업체 G마켓은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2021년엔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판매 비율이 33%와 67%, 2022년엔 36%와 64%였다. 그러나 올해 1~3분기엔 57%와 43%로, 반려동물용 유모차가 유아용 유모차 판매 비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여성의 눈물 냄새가 남성의 공격성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여성의 눈물 속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물질 냄새를 맡으면 남성의 공격적 행동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했다.소벨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여성의 눈물 냄새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었다.연구팀은 보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주택청약통장은 장기로 부부가 함께 가지고 있을수록 유리하다.청약통장은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부부가 함께 가지고 있을수록 좋다.내년 3월 25일부터는 민영주택 일반공급 청약 시 신청자와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기간을 합산한다. 더불어 부부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해진다.먼저 통장가입기간 점수 산정 시,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를 합산하되 최대 3점까지 인정한다. 합산 점수는 현재와 같이 최대 17점까지 인정된다.가점제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장기가입자를 당첨자로 결정한다.또한 미성년자는 현재 가입기간을 2년(총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한푼이라도 돌려받기 위해서는 '공제 꿀팁' 꼼꼼히 챙겨야한다. 공제 항목 선택에 따라 토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올해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다음 달 15일 개통될 예정이다. 직장인은 19일까지 일괄제공 신청 확인에 동의하면 회사에 일일이 자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환급금은 내년 4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연말 정산의 경우 직장인의 70%인 1,409만 명은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았고, 400만 명 가까이는 106만 원을 추가 납부했다.국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날,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김한민 감독의 신작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일인 그제 21만 6,000여 명이 관람해 개봉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직장인 평균 연봉 4,916만원...상위 10%는 1억3천만원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명이었다. 근로자 평균 총 급여액은 4,200만원 가량이고 상위 10%의 경우 1억3,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급여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제주도는 성탄절과 설 연휴 등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랜드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감사 세일 페스타’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열리며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주관광협회가 운영하는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 사의 여행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이다. 항공권·숙박·렌터카·관광지/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송현동 솔빛축제'의 조형물들이 새로운 겨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시민에게 개방된 서울 종로구 열린 송현녹지광장에서 ‘송현동 솔빛축제’를 다음 달 21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15일 막을 올린 별빛축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행사로 채워지는 ‘송현동 솔빛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나무 숲이 자리했던 3만㎡ 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에서는 △빛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주한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20일 SNS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에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 철수...‘단돈 15만 원'에 넘겨현대차가 러시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분양가가 급격히 상승하며 청약통장을 해지한 사람이 1년간 60만명에 달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기준 청약통장 총 가입자 수는 2,713만 6,195명으로 올 초 대비 60만명 가까이 줄었다. 올 들어 분양가가 급격히 상승해 청약에 당첨돼도 잔금을 지급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가입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도 1세대 실손보험료 평균 4% 인하내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전체 평균 1.5% 인상된다. 보험 세대별로 보면 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동지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큰 의미를 지녀왔다.‘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동지가 지나면 온 세상이 새해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고 여겼다. 액운을 쫓는 의미로 팥죽을 나눠 먹거나 뿌리기도 하고, 길놀이를 하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남산골한옥마을은 22일 10시~17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연말 시즌 다양한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을 단 하루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쿠팡은 19일 하루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교환권 2종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교환권은 휴대전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교환 기간(20일~25일)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동일 금액만큼 다른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케이크 교환권은 2종이다. ‘X-mas 생크림 케이크’는 산뜻한 풍미의 생크림과 딸기, 산타 장식으로 이뤄져 있다. 정상가는 3만7,000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내년 1월1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이 지금보다 10.6% 인하된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공장 출고가는 현재 1,247원에서 1,115원으로 낮아진다. 세금의 과세 기준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주세 내리는 비율과 비슷하게 소주 회사들 출고가는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참이슬’. ‘좋은데이’ 등은 11월에 이미 7% 인상했으며 ‘처음처럼’과 ‘새로’도 이달 말 출고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식당의 소줏값은 그대로일 것 같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어서 주세 인하에 따른 정부의 물가 안정은 미지수다.▲ 국민 1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KB금융그룹은 최대 6만5,000여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에너지 비용과 임대료를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KB금융이 소상공인연합회에 2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면, KB금융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들에게 연합회가 30만원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KB금융그룹은 올해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비용과 월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서민금융 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성실 상환자'에 해당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지난 7월 '꿈의 물질'로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돼 전 세계가 들썩였다. 그동안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13일 국내 초전도체 검증위원회가 백서를 발표하고 '근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꿈의 물질’은 다시 ‘꿈’이 됐다.▲ 경매 넘어간 '영끌족' 아파트 2배 넘게 증가‘영끌족’들이 경매로 내몰리고 있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 11월까지 전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채권자가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캐피탈업체인 경우는 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중국의 커피숍이 미국보다 많아지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은 11월 보고서에서 최근 1년 사이 중국 내 커피숍 수가 58% 증가해, 전체 4만9,691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반면 미국에서 커피숍 증가율은 4%에 그쳐 전체 4만62개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조사가 시작된 지 20년 만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다 커피숍 보유국이 됐다.중국 커피숍 돌풍은 토종 브랜드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루이싱(瑞幸) 커피가 1년 사이에 5,0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기업 '구글'이 발표한 2023년 올해의 검색어 요리법 부문에서 한식 비빔밥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요리법이다.특히 비빔밥은 인도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스웨덴, 필리핀에서 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에서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도심공원을 특색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대림문화재단은 지난 9월 18일 서울시와 '문화 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프로젝트의 첫 진행은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독일 유명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