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산림청, 한국분재조합과 함께 '제25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지하 1층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한국분재대전은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30∼50년 동안 정성으로 가꾸어 온 분재작품과 우리꽃 180여점을 전시한다. 우리 고유 향토수종의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나무, 곰솔, 주목 등 67종 100여점의 분재와 국화를 비롯한 우리꽃 80여점을 전시한다. 이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분재작품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회씩 선착순 30명에 한해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한다. 분재체험실습은 15시부터 17시까지 분재 재배 이론 강의, 분재수형 만들기, 분재 시연회 등 2시간 교육한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실습 후 자신이 만든 분재를 가져갈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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