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장소녀 '뿌까'가 서울시내 곳곳에 등장한다. 사진=서울시

두둥~ 짜장소녀 ‘뿌까’ 서울 시내에 등장

서울시는 ㈜부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뿌까’를 활용한 서울시의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 제작키로 했다. 서울시는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어 '뿌까' 캐릭터를 도입한 것이다.

서울시는 ‘뿌까’가 10~30대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어린이 관련 시정정보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요정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뿌까’가 중국, 브라질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광화문·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뿌까를 활용한 관광안내를 진행한다.

‘뿌까’를 활용한 시정정보 및 공익캠페인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에 위치한 서울책방과 버스승강장, 가로판매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9일부터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활용해 시범 공개된다.

‘뿌까’는 ㈜부즈에서 2000년 개발하여 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국산 토종 캐릭터로 2003년부터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3년 연속 수상, 2010년엔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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