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가운데)이 11월30일 대구시장실에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어려운 경기 탓에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에이스동서가 기부한 성금은 노후 주택 환경 개선 등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향토 기업인인 권혁운 회장은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매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리더"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8년 연속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학교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 아이에스동서가 세운 부산 용호동 분포문화체육센터에는 2만 5천여 권의 책을 보유한 도서관과 체육관 등이 들어섰다.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부산 남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다.

권 회장이 140억 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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