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삼표산업의 통합품질실험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건설소재 업계 최초다.

통합품질실험센터가 발급한 건설소재 분야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국, 89개 인정기구의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2010년 10월 설립된 센터는 골재·분체·몰탈·콘크리트 등 건설 소재에 관한 전문 연구시설을 갖췄습니다. 콘크리트 등 원료 검사 및 평가, 국책 과제 수행, 사내외 교육 등이 이뤄집니다. '삼표그룹'은 '국내 최초 콘크리트 전문 컨설팅 센터'를 목표로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박민용 삼표산업 품질기획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자재 분야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다양한 시험검사 설비를 확충하고, 글로벌 인정 분야 범위를 확대하는 등 건설자재 품질경쟁력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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