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연아 공식사이트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과 결별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이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김연아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고려대학교 동문이고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서로 가까워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하면서 프로선수 활동을 했다. 하지만 군인 신분이던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찾은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이 됐다.

결별설마저 보도되자 일각에서는 마사지 업소 출입 논란 후 이별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결별설에 대해 양측은 아직 어떤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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