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홀로 핀 꽃의 설핏함보다

꽃잎이 하나 둘

꽃송이가 하나 둘

서로 보태고 어울리면 큰 탄성이 된다

함께할 때 세상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진달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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