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홈페이지 캡처
한국광기술원이 조달청 2020 전문기관 업무수행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사진=한국광기술원 홈페이지 캡처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한국광기술원 등 9개의 전문검사기관이 조달청 수행평가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은 2020년 전문검사기관 업무 수행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조달물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검사업무를 위탁받은 전문검사기관에 대해 업무평가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기평가 외 일정 기간을 평가대상으로 정해 수시평가를 할 수 있다. 수시 평가에서 평가를 받은 평가 대상은 정기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5개 평가항목과 9개 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평가항목은 검사 진행 절차와 납품 지연 원인 제공, 수수료, 서비스 불만 사례 발생, 신인도 제고 등이며 평가 지표로는 최초 검사계힉서 송신 지연일수, 이화학 시험의뢰 지연일수 등이다.

기관별 등급은 1~4등급의 4단계다.

이번 평가는 19개 지정 전문검사기관 중 검사건 수가 30건 미만인 6개 기관은 대상에서 제외한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이며 평가 건수는 총 9,104건에 이른다.

조달청이 평가한 기관별 등급은 1등급이 9개, 2등급 4개이며 3,4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한국광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단법인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단법인 KOTITI시험연구원, 사단법인 한국동물약품협회, 재단법인 한국조명ICT연구원이다.

2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재단법인FITI시험연구원, 재단법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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