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8월 31일~9월 4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9호선 1단계구간 신호시스템 제작 구매설치’ 등 총 236건, 약 1,867억 원의 물품구매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 제2운영센터 구축’ 등 총 152건, 약 656억 원의 용역 입찰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물품 분야는 입찰 건수가 27건 줄었으나 금액은 91억원 증가했다. 용역 분야는 881억원이 감소해 전주의 42.7%가 입찰에 부쳐지며 건수는 20건 줄었다.

물품 분야의 100억원 이상 입찰은 2건으로 서울메트로9호선 주식회사의 ‘9호선 1단계구간 신호시스템 제작구매설치’가 235억원이며, 해양경찰청의 ‘노후대체 예인정 2척 건조’는 139억3,400만원이다.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4.6%인 646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2020년 노후대체 예인정 2척 건조’ 등 87건을 개찰할 예정이다.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28.3%인 528억 원이며 해양경찰청 ‘해양경찰 재난안전통신망 구축(1단계) 사업’ 등 38건이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14.4%인 269억 원으로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9호선 1단계구간 신호시스템 제작구매설치’ 등 9건이 진행된다.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5%인 66억 원,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은 전체 금액의 19.2%인 358억 원으로 전라남도교육청 ‘2020년 각급학교 교원용 노트북 구매(1권역)’ 등 87건을 입찰 진행한다.

용역 분야에서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6.1%인 368억 원을차지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115건이 낙찰자를 기다린다.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인 57억 원으로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외 3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전체 금액의 10.8%인 71억 원의 비중이다.

기타가 전체 금액의 24.4%인 16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083억 원, 서울지방청 449억 원 등 2개청(1,532억 원)이 전체 금액(2,165억 원,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실적 제외)의 70.8%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33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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