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교육원이 10월 한 달간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하는 대신  실시간 온라인 동영산 원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10월 7~27일이다. 각 분야별 정원은 100명이다. 신청은 각 과정마다 다르면 9월 24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정은 공공조달 희망업체 기본 교육을 비롯해 다수 공급자 계약실무, 레미콘-아스콘 계약실무, 벤처 나라 및 혁신 시제품 분야다.

공공조달 희망업체 기본 교육의 경우 주요 교과목은 조달업체 등록, 물품목록정보 등록 및 활용, 물품구매계약개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 나라장터 실습 등으로 실무위주로 가르친다.

신청은 조달교육원 홈페이지(http://hrd.pp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마이페이지’의 ‘교육신청 및 선발확인’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이 완료되면 모두 ‘대기’ 상태이며 교육 신청 마감일에 개인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여부를 통보한다.

교육자 선발은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지식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의 경우 선발이 제외될 수도 있다.

교육훈련비는 이틀 교육 과정은 6만 원이며, 교육 일정이 1일인 레미콘-아스콘 계약실무는 3만 원이다.

교육생이 준비해야 할 사항은 특별히 없으나 온라인 실무교육이기 때문에 PC나 노트북(인터넷 연결, 스피커)이 필수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활용한다. 줌 홈페이지(http://zoom.us) 접속해 영상회의 sw설치하면 아이디와 비번은 문자 등을 통해 별도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