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영(왼쪽)이 이재원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배우 박수영(왼쪽)이 이재원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배우 박수영(BK이엔티)이 25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마스크 2만7,000장을 기부했다.

박수영은 20대에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명품조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2006년 연극협회 2006남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9월 BK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수영은 소속사와 상의해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배우 박수영은 “장사가 안 되는 식당 주인역할을 맡으며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아 전국 70여곳의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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