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K-quarantine online Procurement Expo) 참여 업체 106곳이 최종 선정됐다.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9~13일 개최될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여할 106개 전시업체를 28일 발표했다.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K-방역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업체들은 방역, 보건·의료 등 K-방역과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다. 두 기관은 국내 방역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 심사는 전시 적합성과 전시제품 기술력, 신청 기업들의 해외진출 의지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안전용구가 3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단기술 29곳, 방역용품 18곳, 혁신기술 17곳, 의약기술 9곳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K-방역을 세계에 알리는데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비롯헤 비접촉식 체온계 등이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한 진단시약과 진단키트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진단키트 업체가 12개 선정됐다. 피씨엘㈜는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주)세니젠은 ‘체외진단 의료기기(키트)’, 주식회사 진시스템은 'PCR System과 진단키트'. 솔젠트 주식회사의 '체외진단 의료기기(진단키트)', (주)프로테옴텍 ‘진단키트 및 검사키트’, 티엔에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코로나19 진단키트’, (주)리오메디텍 ‘진단키트’, 아산제약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 길바이오 ‘COVID-19 신속 RAPID 진단키트’, ㈜프라임포디아 ‘COVID-19 진단키트’, 에스지메디칼㈜ ‘항체 검사키트’ 등이다.

KF94 마스크도 눈에 띈다. 제품을 전시할 업체로 해피라이프, 주식회사 레드99, 웰크론 헬스케어, 국제약품㈜, (주)한컴라이프케어, (주)리와이에스인터내셔날 등 선정됐다.

(주)지씨에스와 (주)대승의료기기, 에스큐아이소프트, (주)씨엠랩 글로벌강원무역, 에스큐아이소프트는 비접촉식 체온계와 적외선 온도계, 안면인식 체온측정 패널 등 체온측정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는 K-방역 해외진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여기업에는 해외바이어와 수출 주선 및 상담 시 통역 등을 지원한다.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기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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