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26~30일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77호선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1공구)’ 등 총 59건, 7,49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입찰 건수는 지난 주 보다 15건이 늘었으며 입찰금액은 4,493억원 증가했다. 공사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국도77호선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1공구)’로 추정가격이 2,410억8,500만원이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수요 ‘영종~신도 평화도로건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80%(4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34%인 2,58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 565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 약 6,642억 원으로 이 중 2,01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남도가 4,16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천광역시 1,217억 원, 경상남도 62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492억 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2%를 차지하는 약 5,404억 원의 입찰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약 2,411억 원의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77호선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1공구)’등 3건은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진행된다.

311억 원 상당의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잠실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간이형종합심사 등, 271억 원, 적격심사 1,808억 원과 수의계약 1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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