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2주간 공사 현장의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2주간 공사 현장의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이 동절기 대비 공공 건설현장의 레미콘 품질관리 실태, 화기금지구역 지정여부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

조달청은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건설사업관리자,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등 25개 건설현장이다.

주로 한파, 강풍에 대비한 가시설의 안전,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취약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경우 작업 중지 등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레미콘 품질관리, 화기금지구역 지정 등의 실태 점검을 통해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한다.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동절기 취약한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 신속히 개선하는 건설재해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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