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종합기계 이정연 회장.
한일종합기계 이정연 회장.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한일종합기계㈜(회장 이정연)는 14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1968년 창립된 한일종합기계는 타이어제조설비 및 공장자동화, 환경설비, 플랜트 설비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타이어제조 전 공정의 설비를 제작하여 금호타이어 국내, 중국, 베트남공장에 납품하며 상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9년 전국 5개 발전사에 협력업체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발전설비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수많은 발전기재자를 납품했다.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변형 및 연결부위 파손 등을 보완하여 2013년 1월에는 한국동서발전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일종합기계 이정연 회장은 지역 기계업계의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정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방역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 아동방역키트 지원사업, 중소기업인식개선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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