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세계 최대 등대 전문박물관 확장 사업인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요 '국립등대박물관 전시시설 제작설치'가 30일 입찰에 부쳐진다.

조달청은 28일~2021년 1월 1일 기간 중 총 300건, 약 1,24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의왕초평 A-3BL 아파트(건축,토목)-레미콘(1)'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63.4%인 792억 원으로 물품구매 입찰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항만순찰선 건조(제조 및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2%인 140억 원으로 22건이다.

재단법인 광주그린카진흥원 '열충격 시험기 중앙조달 구매 요청'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5.2%인 190억 원이다. ㈜켐트로스의 ‘PVDF 정제공정 설비’ 등 63건이 입찰된다.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국립등대박물관 전시시설 제작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6%인 95억 원이며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6%인 32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457억 원 중 본청이 122억 원으로 26.7%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335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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