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8~10일 총 11건, 2,05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국도38호선 평택 오성-고덕 도로확장공사’는 평택시 일원의 국도를 확장하는 공사로서 추정가격 951억 원, 공사기간은 6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 수요량이 증가한 평택시에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교통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도로 이용자의 편의 향상 및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행예정인 11건 중 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378억 원 상당(18%)을 지역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1건(4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37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1,622억 원(79%)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그 외에는 적격심사(430억 원)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080억 원, 서울특별시 342억 원, 경상북도 33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96억 원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