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 일원에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을 위한 공사인 ‘영산강4지구대단위농업개발사업 2-3공구토목공사’ 입찰이 23일 마감된다.

조달청은 이 건을 포함해 22~26일 총 35건, 1,61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영산강4지구대단위농업개발사업 2-3공구토목공사’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원에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을 위한 공사사로 추정가격은 448억 원이며 공사기간만 6년이 걸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양수장, 용수로 등이 설치되어 가뭄상습지역인 해당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 환경의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주 집행예정인 35건 중 2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635억 원 상당(39%)을 지역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0건(461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5건(17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790억 원(49%)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적격심사 816억 원, 수의계약 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790억 원, 서울특별시 177억 원, 경상남도 17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7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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